최근 오픈한 페르소나5 더 팬텀 라이브 플레이 해보셨나요?
기존 원작이 있는 게임들 중 모바일화를 진행해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. 대부분 원작에 모바일이 묻었다는 등, 모바일화가 진행되면서 스킨만 씌운 OO라이크 게임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성공적인 이식이 되었다는 평가가 적었던 게 사실인데요.
이번에 오픈한 페르소나5 더 팬텀은 원작의 느낌을 잘 가져왔다는 얘기를 듣더라고요. 처음 게임을 원작자인 아틀라스가 제작하는 게 아니라는 얘기에 의구심이 들었던 건 사실이지만, 검수를 잘하고 소통이 잘되었던 건지 보이는 느낌만큼은 원작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.
하지만, 모바일화가 되면서 과금 모델이 추가된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요.
캐릭터 및 전용 장비 가챠가 추가되었습니다.
이미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 캐릭터 및 전용 장비 가챠의 매서운 맛을 본 경험이 있다 보니 다들 우려를 표했는데, 가챠 자체는 매운맛이 쌘 편이지만 플레이하는 데는 무과금도 문제가 없는 정도라는 평이 많습니다. 물론 과금을 하지 않은 만큼 온몸 비틀기를 해야 한다고는 합니다만...
그래서 오늘은 페르소나5 더 팬텀 리세마라와 교환 쿠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. 캐릭터 수집형 RPG의 묘미(?)가 되어버린 리세마라 방법과 쿠폰을 이용하여 보다 원활한 게임 진행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리세 방법
페르소나5 더 팬텀 리세는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. 대신 초반 튜토리얼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과 제공해 주는 재화가 적어 10뽑정도 할 수 있다는 점, 재화를 받기 위한 교환 코드를 매 리세마다 입력해줘야 한다는 점이 불편한 포인트입니다.
리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순서 1 | 초반 튜토리얼을 통해 지하철 맵에서 전투를 몇 차례 치르고,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지점까지 진행 |
순서 2 | 휴대폰 아이콘의 교환 코드 아이콘으로 교환 코드 입력 |
순서 3 | 우편함의 재화 수령 |
순서 4 | 가챠 진행 |
순서 5 | 이륙 조건 달성시 계정 연동 / 실패시 설정의 사용자 센터 항목에서 게스트 계정 새로 버튼으로 리세마라 |
과정을 간략화하면 튜토리얼 > 교환 코드 입력 > 재화 수령 > 가챠 > 연동 or 리세마라 진행 순입니다.
과정도 간단하고 데이터 삭제가 없어 다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은 없지만, 출시 초기와 달리 주는 재화가 너무 적어 리세마라만 하다 그만두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네요.
2. 교환 코드
페르소나 5 더 팬텀 리세의 불편함을 가중시키지만, 리세마라를 하려면 빼놓을 수 없는 게 교환 코드 입력입니다.
현재 사용 가능한 교환 코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 (엠버가 포함된 코드만 가져왔습니다. 기타 코드를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페르소나 5 더 팬텀 라운지를 이용해주세요)
교환 코드 | 보상 | 기간 |
P5X0418OPEN | 이계 엠버 - 100개 | ? |
P5XGRANDOPEN | 이계 엠버 - 100개 | ? |
P5X2024041810 | 이계 엠버 - 100개 | ? |
FORGIVEME | 이계 엠버 - 300개 | ~6.23 |
여우의그림자 | 이계 엠버 - 300개 | ? |
REVENGEFOX | 이계 엠버 - 150개 | ? |
핸드폰 UI에 항목이 너무 많을 경우 옆으로 넘겨서 찾아야 할 수 있습니다.
사실 지금은 리세가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. 기본 제공 재화가 너무 적기 때문인데요. 리세마라를 진행하는 난도는 높지 않지만, 교환코드를 입력해야만 가챠를 돌릴 수 있다 보니 리세계를 구매하라는 글도 적지 않더라고요.
뭐, 페르소나 5 더 팬텀이 현재까진 PVP가 있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개개인의 만족도를 고려해서 리세마라를 하고 시작할지, 아니면 리세계를 구매할지, 그것도 아니면 맨땅에서 시작해 볼지 고민해 보고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.
3. 이륙 기준?
현재 페르소나 5 더 팬텀 리세마라는 주어진 재화가 너무 적기 때문에, 픽업 캐릭터 명함만 얻어도 이륙하는 분위기이긴 합니다.
물론 추가로 2명 이상의 SSR을 챙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, 그렇게 되면 리세마라의 허들이 너무 높아지기 때문에 정신 건강을 생각하여 픽업 캐릭터 정도로만 타협을 보고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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